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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되면 입맛을 살려주는 해산물 중 단연 으뜸은 쭈꾸미죠. 특히 봄은 쭈꾸미가 가장 맛있는 제철이라, 통통하게 살 오른 쭈꾸미를 다양한 요리로 즐기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. 오늘은 쭈꾸미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.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부터 색다른 응용 요리까지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!
1. 입맛 확 살아나는 기본 중의 기본! 쭈꾸미 볶음
매콤달콤한 양념에 쭈꾸미가 쏙쏙!
✨ 재료 (2인 기준)
- 쭈꾸미 400g
- 양파 1/2개
- 대파 1대
- 당근 조금
- 청양고추 1개 (선택)
- 고추장 1.5큰술
- 고춧가루 1큰술
- 간장 1큰술
- 다진 마늘 1큰술
- 설탕 1큰술
- 맛술 1큰술
- 참기름, 통깨 약간
🥢 만드는 법
- 쭈꾸미는 밀가루나 소금을 이용해 깨끗이 주물러 씻고, 먹기 좋게 손질해줍니다.
- 양념장을 미리 섞어둡니다 (고추장, 고춧가루, 간장, 설탕, 맛술, 다진 마늘).
-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낸 뒤, 손질한 쭈꾸미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요.
-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습니다.
-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!
🍚 밥이랑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! 취향에 따라 우동사리나 라면사리를 넣어도 환상적이에요.
2. 쭈꾸미 샤부샤부 –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기는 봄 별미
기름기 부담 없이 쭈꾸미의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샤부샤부가 제격이죠.
✨ 재료
- 쭈꾸미 500g
- 배추, 미나리, 쑥갓, 팽이버섯 등 각종 채소
- 다시마 육수
- 소스: 초고추장 or 참깨소스
🍲 만드는 법
- 다시마를 넣고 15분간 우려낸 육수에 채소를 먼저 살짝 익혀줍니다.
- 손질한 쭈꾸미를 한 마리씩 넣어 10~15초간 데쳐 먹으면 완성!
- 취향에 따라 초고추장, 참깨소스에 찍어 먹어요.
💡 남은 국물엔 칼국수나 죽을 끓이면 일석이조!
3. 쭈꾸미 데리야끼 덮밥 – 이색적으로 즐기는 한 그릇 요리
쭈꾸미로 일식 느낌의 덮밥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? 부드러운 단짠 소스가 중독성 있어요.
✨ 재료
- 쭈꾸미 300g
- 양파 1/2개
- 데리야끼 소스 (시판용 or 간장2+설탕1+맛술1+물2)
- 밥 2공기
- 계란 노른자 or 반숙 계란 (옵션)
🍚 만드는 법
- 쭈꾸미는 손질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줍니다.
- 양파를 볶다가 쭈꾸미를 넣고 데리야끼 소스를 부어 졸입니다.
- 밥 위에 올리고 노른자나 반숙 계란을 톡 얹어내면 완성!
🧄 마늘칩이나 김가루를 뿌리면 고급스러움이 두 배!
4. 쭈꾸미 숙회 – 미나리와 찰떡궁합! 초간단 봄 안주
간단한 술안주나 가벼운 반찬으로 최고인 쭈꾸미 숙회. 특히 미나리랑 함께 먹으면 봄 향기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.
✨ 만드는 법
- 쭈꾸미를 데쳐 얼음물에 바로 식혀요.
- 접시에 미나리와 함께 담고 초고추장 또는 연겨자 소스를 곁들여요.
🍶 막걸리나 맥주랑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.
5. 쭈꾸미 보관 팁 & 고르는 법
- 쭈꾸미 고를 때 팁: 눈이 맑고 투명하며, 다리가 짧고 통통한 게 신선한 쭈꾸미예요.
- 보관: 깨끗이 손질 후 물기를 제거하고 한 마리씩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아요.
마무리: 쭈꾸미로 봄을 먹자!
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제철 쭈꾸미, 다양한 레시피로 즐겨보면 어떨까요? 매콤한 볶음부터 샤부샤부, 숙회까지… 입맛 없는 봄날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최고의 재료랍니다. 주말이나 평일 저녁 한 끼 메뉴로 쭈꾸미 요리 도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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